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김범기)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구재홍)에서는 1일 1~4월 중 범죄피해자지원사업 실적보고회 개최 및 향후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범기 진주지청장을 비롯하여 지청간부와 진주범피 구재홍 이사장 등 임원이 참석했다.

진주범피에서는 4월말 현재 검찰, 경찰서 등으로부터 39명의 피해자에 대한 상담․지원을 의뢰받아 매월 심의회를 신속하게 개최하여 의료비 1,760만원 등 4,000만원 상당의 경제적 도움과 180명에게 형사절차 정보제공 등 상담지원을 하여 조기피해회복을 도모했다.

구재홍 이사장은 피해자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주는 것이 진주범피의 존재이유라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조기 발굴,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기 지청장은 범죄피해자들을 국가와 사회가 보호․지원해줄 책무가 있다며 범죄피해자의 지원 중추기관인 범피에서 유관기관과 상호정보를 공유하여 피해자의 아픈 상처가 조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범죄피해를 당하고 가해자들로부터 배상을 받지 못한 분들은 1577-1295나 진주검찰청 207호에 소재한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748-1301)로 문의하면 상담과 지원절차를 안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