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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소식

  • [KCVA] 제10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및 기념 세미나 성황리 개최
  • 등록일  :  2017.11.20 조회수  :  3,859 첨부파일  : 
  • 제10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및 기념 세미나 성황리 개최

    2017.11.15.(수) 제10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및 기념 세미나가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공동주최로 과천정부청사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5일 오전에 진행된 제10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및 유관기관장 등 내빈과 센터위원 및 종사자등 700여명이 넘는 참석자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제10회 인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은 포항지역 청소년 피해자들로 구성된 ‘가가호호 음악애(愛) 울림’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지하철사고로 태동된 센터의 역사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연혁을 보여준 1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식,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10주년 기념 영상 세레모니, 센터 우수지원사례발표, 피해자와 센터직원이 함께한 피해극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피해극복사례발표는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 학생의 어머니와 직접 지원을 도와드린 센터 직원이 함께 피해극복사례를 샌드아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해 더 큰 공감과 감동을 이루었고 사례발표와 함께 이어진 파랑새 공연단의 위로 공연으로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눈물과 함께 심금을 울렸습니다.
     


    또한 시상식에는 국민포장(고양파주센터 박미화 감사), 대통령 표창(군산익산센터 김원요 이사장, 대전센터 정성필 운영위원), 국무총리 표창(강릉 고광록 이사, 경기북부 김환철 운영이사, 안양 안대종 고문, 마산 윤태석 이사장), 장관표창 단체(5개 센터), 개인(35명), 연합회장표창(42명 중 대표 2명), 동아일보 자원봉사대상(2명) 등 총 개인 86명, 5개 단체의 시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일 오후 과천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한국피해자학회 공동주최로 10주년 인권대회 기념 세미나에는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조영곤 피해자학회 회장,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께서 참석하여 개회사 및 축사로 함께했습니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현황과 과제”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현안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박광민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을 해주었으며, 원혜욱 인하대학교 교수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법제도 및 기관의 개선방안”, 김혜경 계명대학교 교수의 “통합적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본이념 정립과 개선방향”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경렬 성균관대학교 교수, 안희준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신진희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경주센터 김정석 사무처장, 광주전남 김대철 사무처장이 참여하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지금의 현주소를 진단해보는 의미 있는 계기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인권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의 격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행사준비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중요성에 걸맞게 사회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