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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소식

  • [KCVA]토크콘서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제11회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 등록일  :  2018.11.20 조회수  :  3,611 첨부파일  : 
  • 토크콘서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제11회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범죄피해자를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기위해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2018.11.14(수)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및 내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우리는 당신과 함께 희망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드라마식 영상이 상영되었고 토크콘서트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광주호남권의 군산 방화사건에 얽힌 피해자의 가슴아픈 사연과 유관기관의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 지원, 대구경북권의 경주 서라벌 힐링캠프를 통한 피해자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종사자의 노고와 애환이 담긴 그간의 과정을 여지없이 이야기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김천구미센터의 피해자가 직접 무대에 출연해 범죄피해를 겪은 과정과 센터와의 오랜인연으로 이제는 피해를 극복해 사회의 훌륭한 구성으로 성장한 스토리를 김천구미센터 사무처장과 담담하게 소개해 큰 울림의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김천구미센터 피해자 자조모임 Forever 마중물팀의 아름다운 합창이 객석을 훈훈하게 만들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범죄피해 청소년의 어머니가 한부모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법적인 투쟁까지 계속해왔고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센터의 도움으로 극복해왔던 내용을 잔잔하게 낭독하면서 객선은 깊은 감동과 함께 뜨거운 눈물로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14년간 범죄피해자의 재기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포항센터 배영미 상담위원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였고 정부포상, 법무부장관, 연합회장,동아일보 사장 표창 등 범죄피해자지원의 노고로 총 95명이 영예의 수상을 하게되었습니다.  
    참석자와 내빈이 함께 "우리는 당신과 함께 희망을 꿈꾼다"라는 범죄피해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는 메세지와 함께 쉼없이 달려온 지난시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다짐속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의미있는 행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