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서는 지난 2018. 8. 21(화) 대검찰청 NDFC 대강의실에서 범죄피해자 가정 보안시스템 설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범죄피해자 가정에 보안시스템 설치를 희망하는 센터 사무처장·직원, 에스원 사업담당자, 에스원 사회봉사단 등이 설명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다링안심캠페인 걷기대회를 통해 모여진 기금으로 피해자에게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보호·지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가정 보안 시스템 설치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신변의 위협과 2차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피해자가 보안시스템 설치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전요원 출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외부에서도 집안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위험에 대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시간 머무르며 생활하는 장소 ‘집’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짐으로써 집에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앞으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서는 민간영역에서 시행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센터 및 외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피해자에게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