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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칼럼

  • [국민일보] 80대 여환자 성추행 의사…“나이 많아 기분 안 나쁠줄”
  • 등록일  :  2021.12.30 조회수  :  2,652 첨부파일  : 
  • 80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안과 의사가 가족들의 항의에 “나이가 많아 기분이 안 나쁠 줄 알았다”는 취지의 황당한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KBS에 따르면 8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한 안과 의사 B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당시 B씨가 “단골이니까 서비스를 해주겠다”며 A씨의 어깨를 주무르던 중 갑자기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가슴을 움켜쥐었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A씨는 사건 발생 두 달 뒤에야 가족들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놨다. 그간 A씨는 잠도 제대로 못 자 수면제를 먹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 항의 방문한 가족들에게 B씨는 “기억이 난다. 제가 그렇게 한 건 틀림없다”면서도 “특별히 추행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연세가 많으셔서 그렇게 기분 안 나쁘게 (생각하실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생략-출처에서 확인)

    출처 : 80대 여환자 성추행 의사…“나이 많아 기분 안 나쁠줄”-국민일보 (kmib.co.kr)